순천 낙안 성북 성북마을
마을 안 좁고 굽고 울퉁불퉁한 골목길은 피난용이다.
키 큰 나무를 기준으로 달리다 보면 산속으로 갈 수 있었다.
낙엽 쓸기 그리고 새우는 소리와 그늘이 싫어
이제는 천대 받는 키 큰 나무가 되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