왜구

키 큰나무

2024. 6. 2. 17:20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순천 낙안 성북 성북마을

마을 안 좁고 굽고 울퉁불퉁한 골목길은 피난용이다.

키 큰 나무를 기준으로 달리다 보면 산속으로 갈 수 있었다.

낙엽 쓸기 그리고 새우는 소리와 그늘이 싫어

이제는 천대 받는 키 큰 나무가 되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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