치장

2022. 8. 13. 21:15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영천 신령 치산1

오른쪽 울 밖

언덕길보다 낮은 터

옆집으로 돌아 내려가는 길

그늘에 어울리는 흰꽃과 잔디로

꾸민 이의 마음이 자상하다.

왼쪽 뒤꼍

그늘지고 구석진 곳

언덕아래로의 시선을 믿고

오목조목

꾸며 놓았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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