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무. 마을

정자나무

2018. 10. 28. 21:23


세 그루의 나무가 사이좋게 서서

무성히 컷다.

그 시간동안 인적이 드물어져

오직 쓸쓸할 뿐

바람이 지나가는 동안

세형제 만이 나누는 말이 많아진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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